브랜드 ; 짓다 [스타트업 책 추천│서울서재]

브랜드 ; 짓다

서울서재 3월 넷째주 스타트업을 위한 추천 도서

단순하면서도 날카로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짓다’.


브랜드 버벌리스트 Brand Verbalist ?

생소한 직업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누구나 들어본 다양한 브랜드의 이름과 슬로건을 창조한 브랜드 버벌리스트가 있습니다.

버벌리스트 민은정은 무려 25년여간 여러 인기 브랜드를 탄생시킨 전문가 입니다.

한 사람이 하루에 스치는 브랜드가 무려 수천 개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중 강한 인식을 남기면 히트한 브랜드는 손에 꼽을 만큼 적습니다.

강력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름, 슬로건을 포함하여

모든 언어 콘텐츠를 창조하는 것이 브랜드 버벌리스트의 일입니다.

그래서 버벌리스트 민은정 전문가의 첫 책 <브랜드 ; 짓다>를 소개합니다.

편집자는 ‘브랜드’라는 단어를 밋밋하지 않게 보여줄 동사를 고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짓다’라는 동사와 연결시켰는데, 짓다의 뜻이 무려 11가지나 됩니다.

그 중에서 브랜드 ‘이름’를 짓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이미지출처: 동서식품, 맥심 카누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
https://www.dongsuh.co.kr/2017/02_products/02_product_view.asp?cate=3&cate2=1&idx=48

대표적으로 ‘카누’ ‘티오피’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히트 브랜드를 창작했던 32가지 사례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또 브랜드를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과학적이고 정교한 법칙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마케터, 브랜딩 전문가는 물론 창업자, 최근에는 개인 콘텐츠를 만드는 일반인들도 효과적인 브랜딩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딩에 관심이 있다면 실례를 바탕으로 흥미롭고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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